[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를 보고 올해를 한 번 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올해 받은 선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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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은 받았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평소에 선물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일단 받으면 뭔가 그만큼 돌려줘야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목표한 걸 이루고 보상으로 받는 것이

선물이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 물욕(?)을

미루고 미루는 타입..

 

한마디로 스스로한테 돈을 쓰는 걸 아까워 하는 타입인데요.

아내에게 선물 주고 리액션 보는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자신한테 선물도 주고 스스로 잘 챙겨줘야 한다는 걸

책인가 유튜브에서 본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생각이 좀 바뀌긴 했는데, 문제는 기억이 정말 안 나네요.

 

뭔가 받았던 것 같기도 한데..!!

 

요즘 워낙 생일이든 기념일이든 기프티콘 같은 걸

많이 받는 추세라서 그런지

임팩트 있는 선물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기억 기준으로 며칠 전에 받은 패딩이 기억납니다.

아내가 유럽여행기념+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요.

 

매일 겨울에 단조로운 색감의 옷을 입기 때문에 

아내가 밝은 색이 잘 어울린다고 좀 튀는 색의 패딩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올해 받은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마치며

 

내년에는 제가 받은 선물들을 한 번 잘 정리(?)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축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들은

셀프 선물, 보상도 좀 줘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