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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지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by 네빌링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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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를 보고 올해를 한 번 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에 관한 글입니다.

 

티스토리-연말결산-캘린더-썸네일

 

[목차]

  1. 개발 서적-SQL 레벨업
  2. 비개발 서적-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3. 마치며

 

1. 개발 서적-SQL 레벨업

 

그냥 개발자니까 개발서적 1권과 비개발서적 1권을 꼽아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SQL 레벨업은 일본의 DBA가 쓴 책으로 번역책인데요.

 

데이터베이스와 SQL을 상대적으로 안 좋아하고 어려워하는 저에게

조금 물꼬를 터 준 고마운 책 같습니다.

 

2년 전 선물을 받은 책인데, 당시 읽었을 때 잘 안 읽히고

워낙 DB에 관심이 덜해서 그런지 진도가 안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 책인 SQL 첫걸음이라고 있는데,

그래도 나는 첫걸음은 아니겠지~라면서 패기롭게

건너띄고 구매한 책이 이 책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매일 조금씩 읽을 생각으로 지하철에서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읽었는데 생각보다 잘 읽히고 재밌더라구요.

 

조회쿼리만 성능 고려없이 날리던 수준이었기 떄문에

DB공부를 꼭 한 번은 해야곘다는 생각을 했고,

 

올해 가기 전에 이 책만큼은 꼭 읽자는 생각으로 

1회독을 하고 2회독을 또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다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완독을 한 책으로

뿌듯하기도 했구요.

 

번역본이라 키워드나 문장이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무난히 잘 읽혔습니다.

 

예제도 많았구요.

 

겸사겸사 회사 스터디를 또 더 어려운 DB 책으로 하고 있는데,

이 책이 없었으면 그 책도 진도를 못 빼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기본기를 조금은 다져서 이제 다른 DB책들도 

접근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보다

실무에서 조금 써보고 '아 공부좀 해야겠는데'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같습니다.

 

2. 비개발 서적-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비개발서적으로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이하영 원장님, 작가님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입니다.(이하 나나스)

 

우연히 유튜브로 알게 된 이하영님인데 

뭔가 당시에 이 책이 끌려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좀 힘든 일이 있었던가..

어쨌든 유튜브에서 조금 본 작가님의 가치관이나 단어선택, 말투, 표정 등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책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몇 년 전이었다면 좋은 책이네..라고 끝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 책을 읽었을 때

작가의 생각과 감정, 가치관 등 모두 흡수하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롤모델 중 한 명으로 삼아도 되겠다는 생각?

 

말과 글의 힘인지 모르겠지만 설득력이 있었고

긍정적인 생각과 웃음, 기버의 자세 등

제가 배워야 할 요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이 책을 읽은 후 부자들의 기본기,

이하영 작가님이 언급하신 운동, 명상, 독서

항상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웃음과 미소의 힘, 진짜 끌어당김과 부자의 마음, 감정이 어떤건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들은 다시 가물가물해지고 있지만

책에서 느꼈던 감정과 임팩트는 몸에 어느정도 베여서

긍정감과 웃음은 책 읽기 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느꼈는데 며칠 안 남은 올해

책을 한 번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 때 누구나 꺼내보는 책이 하나정도 있다는 것 같은데요.

저는 이 책을 앞으로 그런 책으로 선택하려고 합니다.

 

3. 마치며

 

이외에도 올해 읽은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의학관련 책인 정선근님 백년허리도 잘 읽었고,

책과 관련된 책인 본깨적도 잘 읽고 있습니다.

 

투자, 자기계발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은 것 같습니다.

 

저 위의 두 책은 읽기 전과 후가 꽤 많이 달라진 책인 것 같아서

선정했습니다.

 

개발 책 SQL레벨업은 한 번 정리를 다시 해보고 싶고,

나나스는 올해 가기 전에 한 번 다시 꼭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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