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를 보고 올해를 한 번 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시작만 하고 끝내지 않은 일이 있다면?‘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부동산 1호기 투자
사실 이것은 오히려 안 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못했다고 하는게 더 맞을수도)
작년 6월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공부를 했었고 1호기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요.
제 상황상 자타공인 훨씬 더 나은 투자 방향이 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았지만 부동산 투자와 공부는 보류로 남겼습니다.
올해 7~8월 부터 부동산 공부를 보류한 대신, 개발 공부에 다시 집중을 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개발 공부에 흥미를 조금 잃었던 것도 있었는데, 다시 하니 즐겁네요.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개발을 '관리영역'으로 만들어서 안정화가 되고
제 다른 상황도 안정화가 되면 조금씩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고, 투자도 해보고 싶습니다.
2. 몇 권의 책, 독서 후기
아직 마무리 못한 책, 그리고 독서후기를 쓰지 못한 책도 있습니다.
뭐 큰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못했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이번달이 끝나기 전에 마무리를 하고 싶네요.
특히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라는 책을 이번에 다시 읽어서 완독을 성공했는데
후기를 못남겼네요.
이것도 가능하면 이번주 내로 남기고 싶은데 과연..
2. 마치며
생각보다 마무리 못한 것 중 아주 큰 일은 없던 것 같네요.
그래서 올해 만족하냐? 라고 한다면 조금 애매합니다.
업무적으로는 생각보다 괜찮은 실적이 나오긴 했고, 개발공부도 다시 시작해서
못했던 공부, 이해 못했던 것들을 많이 클리어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공부도 어느정도 해서 경제적 지식이나 관점도 전보다 많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가 목표하는 곳까지 가려면 조금 더 열심히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반면, 그래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려고 했고
그게 쌓여서 이정도까지는 그래도 나아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나오는 내용처럼
하루에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다이어리라도 썼던 것 같습니다.
가끔 힘날 때는 큰 움직임도 있어야겠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올해 저와 아내,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낸 게 정말 감사하네요.
다사다난 했지만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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