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멕시코식당 추천(메뉴, 가격, 분위기)

오늘은 오랜만에 일정이 없어서 합정에 있는 멕시코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던 식당이었기 때문에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합정 멕시코식당 위치

멕시코식당 : 네이버

 

상호명: 멕시코식당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23 1층 합정 멕시코식당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15:00 브레이크 타임, 21:30 라스트오더)
근처 2호점인 멕시코다이너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메인메뉴: 치미창가 17,500(추천) / 부리또볼 11,500 / 타코 or 하드쉘타코 8,500
건물 옆 주차 몇 대 가능하나 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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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멀지는 않았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멀게 느껴졌지만..)
 

 
 
가게 입구부터 아늑하고 아담한 느낌이 듭니다. 입구 옆에 주차가 가능하기는 한데 4대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도보로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되었는데 또 고즈넉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자리는 창가쪽에 1인 좌석이 4~5개 있고 2인석과 4인석이 5~6석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지만 좁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입구쪽에 위치한 창을 열어두셔서 개방감도 있고 좋았네요.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게 테블릿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A세트에 제로콜라(3,000원)을 추가해서 시켜먹었습니다. 네이버에 나온 메뉴 이미지에는 세트메뉴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네요.
 

출처: 멕시코식당 네이버 플레이스

 
2인 세트도 2개 정도 있고 3인 세트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치미창가 + 부리또볼(소고기 변경) + 하드쉘타코 2개를 먹었고 38,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2인세트 중 블랑 2잔 포함된 세트는 49,900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아내가 과카몰리를 좋아해서 추가하려 했는데 8,500원..너무 비싸서 패스하였습니다. 사준다 했으나 아내가 NO라고..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오네요. 수제 핫소스와 하드쉘타코가 먼저 나왔는데 타코도 맛있었지만 핫소스가 정말 맛있었네요. 수제라 그런가 그냥 상상하던 핫소스의 맛이 아니라 약간 토마토 베이스 느낌의 핫소스느낌?(계속 뿌려 먹었습니다)
 

딱딱한 타코는 오랜만에 먹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금방 치미창가랑 부리또볼이 나왔는데요. 부리또볼은 정말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았네요.
 

저 가운데 핫소스가 아주 GOOD

 
그리고 치미창가가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소스랑 겉에 식감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괜찮고 직원분들도 친절, 맛도 좋아서 잘 갔다온 것 같습니다.
 

저 야채를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기가막힙니다

 
합정에서 약속 잡을 일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2호점 멕시코다이너도 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없기 때문에 브레이크타임 시간대면 2호점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