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모두의 네트워크

    2023. 6. 29.

    by. 웰시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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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책 리뷰

     

    개발자인데 네트워크 공부는 항상 우선순위에 밀렸었다. SI였던 전 회사에서도 사실 네트워크에 대해 심도있게 알 필요도 없었는데 지금 회사에서는 어느정도 네트워크에 대해 알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최근에 라우팅 테이블 관련 이슈가 실제로 개발쪽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런 용어들도 낯설고 전반적으로 네트워크의 흐름을 단순히 이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상식 수준으로는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네트워크는 블로그나 영상 등을 통해 공부했는데, 블로그나 동영상 강의 등은 단점이 머리에 금방 휘발된다는것이다. 아무래도 네트워크에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고 짬내서 공부해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다보니 쉽게 휘발되는듯..

     

    OSI7계층 내용도 항상 들을 때는 아~그렇구나 하고 지나면 휘발된다. 그래서 공부의 단계가 이어지지 않는 것 같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추천 리뷰가 꽤 많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2.대략적인 책 내용

     

    처음에는 LAN과 WAN의 차이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OSI7계층의 개념과 물리계층부터 응용계층까지 단계별적인 설명이 되어 있다. 가상의 캐릭터로 대화하는 방식의 책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잘 읽히는 편이고 설명을 위한 그림들을 잘 배치해둬서 이해하기 쉬웠다.

     

    이틀만에 거의 다 읽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도 빨리 읽히고 블로그나 동영상으로 공부헀던 게 도움도 되었던듯..

     

    네트워크를 어느정도 아는 개발자들도 네트워크 전반을 한 번 정리할겸 읽을만 할 것 같다. 

     

    3.초보자니까 정리하자

     

    요즘 인터넷강의나 책 읽고 잘 정리를 안 하고 있다. 경험상 아주 생초보시절에는 내용 전반에 대한 디테일한 정리가 도움이 된다. 정리하면서 정리가 되기 떄문이다. 스프링 강의 등도 그렇게 하면서 체득이 꽤 되었다.

    문제는 정리하면 안 본다. 그리고 정리하고나서도 휘발된다..

     

    어느정도 초보시절을 지나면 디테일한 정리보다 아주 간단한 요약이나 내꺼로 만들고 느낀점 등을 쓰는 게 좋다고 느낀다. 

     

    근데 네트워크는 아니다..아직 생초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요약 정리는 필요한듯 싶다. 앞으로 챕터별로 요약정리를 조금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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