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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_왼쪽 후두부 두통+@(근육통 등) 기록

by 네빌링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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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4주가까이 갈줄이야..

 

1. 한의원을 다니는 중 !

 

저번주 금요일부터 정형외과는 전혀 안 될 것 같아서 한의원에 가봤다.

사실 CT나 MRI를 찍어서 정확히, 속시원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은데

뭔가 주변에 맘에드는 병원도 없고 조금 더 부담없는 치료법부터

시행해보고 있다.

 

집근처는 아니지만 버스로 금방 가는 한의원에 현재 5번째 방문해서

침치료를 받고 있다.

 

사실 살면서 한의원을 몇 번 가봤는데 효과를 본적은 없다.

그래서 좀 불신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근육통이나 두통으로 인한 증상으로 가본적은 없기에

한번 맘편히 가봤다.

 

한의사분은 굉장히 친절했고 꾸준히 다니기 부담이 없어

일단 다니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나을 것이고 시간문제라고 말씀하시니

믿어볼까?라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다.

 

사실 5번째 정도면 낫겠지 싶었는데 아직..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침치료를 시작한 일주일동안

차도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당일 더 아프고 다음날 출근해서 회사생활하면 좀 괜찮아진다든지,

통증과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그리고 침치료 받기 전에 항상 근육통약과 진통제 처방받은 것을

안 먹으면 생활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일단 약 안 먹고 

버틸만 하다.

 

쨌뜬 어제 침을 맞았는데 맞고나서 저녁부터 뭔가 더 아프더니,

오늘 아침엔 더 아프다..

 

침맞고 보통 1~2일 더 아프다든지 하는 증상은 흔하다고는 하지만

이게 나아지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근 한 달간 내 루틴은 거의 못지키고 매일 쓰던 다이어리도 못쓰고 있다ㅠㅠ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지만 불교의 힘으로 마인드 컨트롤 중.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불교를 좋아하기에 가끔 법문을 유튜브로 듣는다.

 

최근 들었던 내용 중 인상깊은 내용은

아픈건 아파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더 크게 아플 수도 있고, 경고의 신호일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통증이나 질환이 걸렸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는 하되,

안 사라진다고 스트레스받고 그러면 안 되고 그냥 감각으로 느끼고

머물다 가라(?)는 생각을 하라고 하신다.

 

흠..

 

근데 일단 위와 같은 스님의 말씀이 심리적으로 도움은 된다.

스트레스를 조금은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올해 정말 할 일도 많고 계획한 게 많은데 이게 다 틀어지니

스트레스도 올라오고 왜 나한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위와 같이 생각하고 그냥 쉴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쉬고 있다.

 

물론 일은 하고 있지만, 효율성은 떨어지는 중..

완전히 좋아지기 전까지 좀 업무 효율을 올릴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2. 치료 전략

 

일단 저번 포스팅 이후부터 지금까지 치료 방법 생각한 걸 해보면서 

셀프 피드백을 받아 다시 작성해본다.

 

  • 마사지와 스트레칭은 사실 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한 자세로 있는게 정말 안 좋은 것 같아 움직여주거나 집밖으로 나가야할듯.
  • 아침 저녁으로 구매한 마그네슘 섭취 중.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곘으나 일단 먹고 있음.
  • 통증 포인트 부근만 뭉친게 아니라 승모근과 등까지 근육이 연결되어 있기 떄문에 다 뭉쳤다고 봐야할듯. 상태가 안좋을때 견갑골 가운데 부근이 아픈 것은 이런 이유때문인 것 같음. 
  •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주2일정도 맨몸스쿼트랑 스트레칭, 빠른 걷기 정도를 하고 있음. 이정도는 상부 근육에 큰 긴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으며 몸살기운도 안 생김. 어느정도 움직여주는 게 혈액순환에 좋기 때문에 일단 지속하자.
  • 아주 아플 때는 큰 소용은 없지만, 지금 정도 상태에서는 사람들이랑 얘기하거나 다른 생각에 집중하면 조금 좋아지는 것 같기도함. 
  • 다행히 식욕은 돌아오고 소화도 잘 되는 편같음. 잘 먹자. 안 좋은 것은 가능하면 안 먹어야 하는데 너무 집착하면 더 별로인듯.
  • 한의원 방문 횟수는 점차 줄여나가자. 일단 이틀마다 갔으나 주말은 패스하자. 한의원 자주 침맞으니 더 피곤한 것 같다.
  • 물 자주 마시자.
  • 저녁 일찍 먹자. 컨디션 문제인지 최근에 늦게 먹고 바로 자니 식은땀 엄청 났음. 원래 늦게먹든 상관없이 식은땀 난적이 몸살걸릴 때 말고 없는데 몸 상태가 지금 낮아진 상태이니..저녁은 가능하면 일찍먹자.

 

3. 마무리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가 안좋아졌다가 하는 것은 어쨌뜬 침치료 효과는 있다고 봐도 될 듯.

내가 좀 쎄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침에 전기자극을 주는데 쎈게 낫겠지..라고 생각해서 좀 뻐근히 아파도

굳이 얘기를 안 했다.(너무 아프면 얘기하라고 항상 하시는데)

 

근데 항상 과하면 안 좋다고..너무 쎄게 맞아서 다음 날 더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잦은 것 같기도?

 

어쨌뜬 차도는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처방약을 가능하면 안 먹으려고 하는데

이전에는 안 먹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느낌이었으나 지금은 안 먹어도 견뎌질만 하니까..

아내는 최근 나를 불쌍하게 보고 있다 ㅋㅋ

 

그래도 원래 고통뒤에 행복이 따르는 법..

이거 다 나으면 군전역 이후 수능공부할 때의 느낌이 날 것 같다.ㅋㅋ

 

어쨌뜬 올해 중요한 계획들을 못지킬 수도 있으나 집착하지말자.

경험상 집착 안 할 때 더 잘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 나으면 러닝도 좀 더 빈도와 강돌르 높여야 할듯.

너무 최근에 의무적으로 한 것 같긴 하다.

물론 이틀에 2~3km만 달려도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좀 더 지금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려면 더 빈도를 높이든지

러닝시간을 높이든지 해야지.

 

그리고 근력운동은 여행가기 전 정도로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다.

 

화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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