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를 보고 올해를 한 번 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올해 가장 맛있었던 한 끼는?'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다낭에서 먹은 크레이피쉬
가장 맛있었던 한 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가장 생각나는 녀석이긴 합니다.
저는 다낭에서 먹은 크레이피쉬가
가장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그 거대한 것을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보니
마음을 좀 놓고(?) 맛에 집중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갈릭소스 베이스와 치즈 베이스 2개를 먹었던 것 같네요.
둘 다 맛있었지만 갈릭 소스가 엄청 생각납니다.
단순히 크레이피쉬의 식감과 맛도
맛있었는데, 그 갈릭 소스가
한국인들의 취향을 아주.. 저격하는 맛입니다.
크레이피쉬는 다낭 여행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목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요.
크레이피쉬뿐만 아니라 모닝글로리나
다른 요리들도 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크레이피쉬의 갈릭 소스에
볶음밥을 끼얹어 먹을 때 천국의 맛이었습니다.
저와 아내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2.그 외 맛도리 후보들
사실 다낭에서 먹은 크레이피쉬를 선택하긴 했지만
고민의 기로에 놓였던
음식들을 간단히라도 소개해야겠습니다ㅋㅋ
고베에서 먹은 고베규는
먹어보지 못한 식감과 맛으로
아직도 그 첫 입이 생각납니다.
또 먹고싶다..
그리고 호이안에서 chop이라는 곳에서 먹은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사실 크레이피쉬와 고민 많이했습니다.
다만 맛있었고 3번이나 먹었는데
맛 기억 자체가 좀 덜 나서..
다시 방문할때까지 무사히 있어주길..
그밖에도 올해 맛있게 먹는 음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데 가끔 본가 가서 먹는
집밥...역시 집밥..가끔 생각납니다 ㅎㅎ
맛잇는 것들 많이 먹어서
감사한 2024년이었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맛있는 거 많이 먹기 위해
건강함을 잘 유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